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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중력 공간에서 발생한 사건 히가시노 게이고, 다카노 가즈아키 등을 배출한 에도가와 란포상을 생애 첫 소설로 단번에 수상한 모모노 자파의 신개념 엔터테인먼트 미스터리. 독특한 설정과 함께 과학적 지식을 미스터리 장르에 훌륭히 접목해 뛰어난 몰입감과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.
과연 당신은 속지 않을 수 있을까? <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> 작가 신작. 사기 대출, 불법 개인 사채와 같은 시사 문제를 본격적으로 다루며 속는 사람과 속이는 사람이 구분되지 않는 걸작 미스터리.
무라카미 하루키 장편소설 “진짜 내가 사는 곳은 높은 벽에 둘러싸인 그 도시 안이야. 지금 여기 있는 나는 진짜 내가 아니야. 흘러가는 그림자 같은 거야.” 주인공 ‘나’는 그렇게 소녀가 말했던 미지의 도시로 향한다. 첫 발표 이후 43년, 하루키적 상상력의 모든 것이 담긴 결정적 세계의 완성작.
일본 근대문학 최고의 정전(正典) ‘나’는 가마쿠라의 한 해수욕장에서 ‘선생님’을 만나 한눈에 알 수 없는 매력을 느낀다. ‘나’의 적극적인 태도로 두 사람은 마음을 터놓는 사이가 되지만…. 타인과의 관계에서 오는 자괴감, 근대를 지탱하던 '시대의 윤리' 등 인간이 가지고 있는 심연을 묘사한 작품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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